대구한의대 한의예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성균관대 글로벌 리더학과 합격 / 26수능 1등급 - 채민서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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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한의예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성균관대 글로벌 리더학과 합격 / 26수능 1등급 

 

# 정은쌤 수업 전

제가 영어에 있어서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시간문제였습니다. 뒤돌아보면 풀 수 있을 문제를 정작 시험 때는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 번째는 문제를 풀고도 막상 답을 설명해 보라고 했을 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점이었습니다.

 

# 정은쌤 수업 후

첫날 수업을 듣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첫 번째로 그냥 책 읽듯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었던 저에게 ‘진짜 지문을 독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문단, 문장, 선지 단위로 쪼개어 문제를 분석하니 글에서 중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 수 있었고, 자연스레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수능 날까지 시간 문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정은쌤의 수업은 저의 감에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감으로 문제를 풀고도 답을 고른 이유를 말할 수 없었던 저는 정은쌤의 수업을 듣고 답이 왜 답인지, 오답이 왜 오답인지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듯 읽는 과목이 아닙니다. 수능 영어는 결국 논리 싸움으로 귀결됩니다. 정은쌤의 수업은 이 논리를 만들어가는 사고방식을 만들어주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유형별 학습

수능을 준비하기 시작하고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은 여느 학생들처럼 빈칸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다 보니 제목, 함의추 문제를 틀리기 시작했습니다. 정은쌤은 그 근본적인 문제가 독해 방법에 있다고 말씀하셨고, 글에서 진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기준으로 읽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주제, 제목부터 꽉 잡고 이를 바탕으로 빈칸, 함의추, 순서, 삽입까지 나아가는 방법을 배운 것에 대해 안정감이 높다고 느꼈습니다. 또 유형별로 문제 풀이 방식을 알려주시니, 그 유형의 근본적인 출제 의도가 보이기 시작했고, 이가 어떤 방식으로 변형되어 나와도 불안하지 않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 단어 암기

수능 영어 단어는 사전에 나오는 한글 뜻을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으로는 부족합니다. 정은쌤 수업에서는 비슷하게 해석되는 단어의 카테고리, 반의어로 취급될 수 있는 단어, 확장되어 어떤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지 등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장에서 우리가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이를 암기만으로 모두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정은쌤 수업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은 ‘단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었습니다. 수능 빈출 단어를 정리해 주신 표를 책상 앞에 붙여두고 수없이 돌려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 문법

수능 영어에 있어서 뒤늦게 시간을 쏟기 가장 아까운 부분을 고르라면 문법일 것 같습니다. 문법을 직접적으로 묻는 문제는 한 문제뿐이니까요. 정은쌤의 수업에서는 ‘실전에 나오는 문법만’ ‘간단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빼서 공부하기 힘든 수능 문법을 수업 시간에 집중만 하면 틀릴 걱정 없이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 멘탈

파이널 기간에 진행한 seta 모의고사 커리큘럼은 수능과 출제 방향이 비슷하지만 난이도는 더 어려운  자체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두 번씩 푸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수능 전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내가 약한 부분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시간 관리 및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실제 수능장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기죽지 않고 내 방식대로 차분하게 시험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돌아봤을 때 저는 이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양치기 식의 문제 풀이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 학원을 다닐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의 과정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가 입력이 아닌 출력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에도 한 문제를 두고 정은쌤이 왜 이런 문제 풀이 방향을 잡으셨는지를 일주일 이상 고민했던 적도 있습니다. 무작정 양치기를 하는 것이 아닌, 질 높은 문제와 풀이 방식을 입력하고 내가 같은 과정을 출력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인 것 같습니다.

둘째로 남들이 어렵다고 하는 유형인 빈칸, 순서, 삽입만 푸는 공부 방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우선 앞의 유형을 맞히고 주제, 제목, 함의추를 틀리면 의미가 없으며, 또한 해당 유형을 틀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독해 방법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성찰하고 기록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몰아서 하는 공부입니다. 영어는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평가라도 난이도가 어떻게 튈지 모르는 과목이고, 따라서 난이도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풀이법을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서 우선 수업 다음날은 정은쌤의 모든 수업의 흐름을 복기했고, 숙제로 나가는 주간지를 매일매일 풀었습니다. 

 

# 망설이는 수험생에게

저는 학원에서 집까지 왕복 1시간이 소요되는 학원 거리에도 불구하고 커리큘럼이 시작하는 겨울방학부터 수능 전까지 계속해서 정은쌤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그 결과, 혹자는 ‘불수능’이라고 부르는 26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영어 1등급이라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절대평가인 영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평소에 꾸준히 하여 감을 잃지 않고 수능 당일까지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은쌤의 수업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정은쌤의 수업을 다음과 같은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영어 70분 시간이 부족한 학생
  • 단어가 약한 학생
  • 감으로만 문제를 푸는 학생
  • 그냥 읽고 그냥 푸는 식의 문제 풀이를 하는 학생
  • 지문을 끝까지 읽어도 ‘그래서 뭐라는 거야?’라는 생각이 드는 학생
  • 1, 2등급에서 안정적인 1등급으로 가고 싶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