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처음 정은쌤 수업을 듣고나서는 내가 그동안 해왔던 건 영어 공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어요. 나름 제가 영어를 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쌤이 첫 시간에 돌리신 간단해보이는 해석 테스트를 보자마자 ‘나 수능은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다음 시간에 수업하신 로직 문제는 같은 반 친구들도 저녁시간에 밥먹으면서도 전부 머리를 싸매고 연구했어요ㅋㅋㅋ, 그만큼이나 정은쌤의 영어수업 내용이 처음 보는 형식인데다가 논리도 촘촘해서 고민도 안 하고 영어학원을 정은쌤 수업으로 바꾸기로 마음먹었어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전까지 했던 영어는 영어가 아니었군 하고 결론을 내렸고, 제 수능 영어 1등급은 80% 이상 정은쌤 수업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제가 가장 크게 도움받았던 것은 어휘 암기 어플인 것 같아요! 어휘가 정말 많이 부족했어서 불안했는데, 어플로 이동시간에도, 밥 먹다가도 늘 어플로 어휘 암기를 했어요! 실용성 있고 정말 좋았어요 단어 발음도 들으면서 외울 수 있어서 듣기에도 도움이 됐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법과 구문도 정말 좋았어요. 문법 책이 분량이 조금 많은 것 같길래 고3 동안 저걸 어떻게 다 할지 긴장했는데, 핵심만 그것도 외우기 쉽게 짚어 주셔서 1학기가 다 지나가기도 전에 책의 모든 진도가 다 제 머릿속에 들어와있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구문책은 반복해서 숙지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 모든 문장해석은 그냥 의식하지도 않고 슥슥 됐습니다. 물론 반복해서 보고 공부하는 게 전제되어야 해요!
로직 수업은, 부디 모두가 이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이에요. 의지만 놓지 않으면 흥미로워서라도 복습하게 되고, 복습으로 숙지를 한 후에는 한 문제를 가지고 여러 로직으로 풀 수 있는 게 신기하고 재밌어서 후반부에도 영어를 놓지 않게 됩니다. 문제를 푸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지문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글을 쓸 때 사용하는 논리를 배우니까 당연히 문제가 안 풀릴 수가 없어요.
EBS 수업은 신기했어요. 영어는 다른 과목들과는 다르게 봐야할 ebs 교재가 듣기를 빼더라도 많잖아요, 그런데 정은쌤 수업을 쭉 따라가면서 빠르게 해석도 해보고, 쌤이 직접 선별하신 문제들을 유력한 수능문제 형식으로 바꿔서 만든 문제집으로 풀고, 수업 듣고 복습하다보니 다 끝나있더라구요. 그것도 지문을 보자마자 핵심 내용과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딱! 머릿속에 떠오르게요! ebs지문을 전부 뜯어보고 분석하시고 로직으로 풀 수 있게끔 만들어진 문제들이라서 열심히 풀고, 친구들이랑 자연스럽게 ‘아니지 이건 이렇게 돼야지!’하면서 말싸움처럼 로직을 가지고 놀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냥 숙지되어버린 것같아요.
수능 볼 때는, 수능 문제를 풀면서 그냥 정은쌤 수업내용을 보는 것 같았어요. 여러분 저 좌우명이 정직하게 살자인 사람입니다. 진심이에요, 진짜로!! 믿어줘ㅜㅜㅜㅜㅜ. 문제 풀면서 속으로 혼자 놀라다가 잡 생각도 안 들만큼 집중하는 그 수능에서 딱 그 생각이 들었어요. ‘아 뭐야 걍 영박쌤 수업내용 어렵게 해놓은 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치는 것 같죠, 막 협박받고 쓰는 것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봐도 좀 그렇게 써졌네요 근데 진짜에요, 진심임. 제가 간 대학과 수능 성적을 걸고 진짜 그랬습니다.
고삼 내내 친구들한테 이 수업 듣자고 홍보하고 다녔어요, 이 수업을 다들 안 듣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영어는 어차피 절대평가잖아요 ㅎㅎㅎ 친구들한테 제발 듣자고 하고 다녔는데, 여기서도 그러고 있네요. 제발 들으시길, 그리고 입시는 파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